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조영남 대작 사건 (문단 편집) === 언론계 반응: 대작을 예술계 관행이라고 포장할 수 있는가? === 언론에서는 대부분 이 사건을 조영남의 대작으로 못박고 그 악랄함은 보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들의 주장은 이런 식이었다. 조영남은 본인의 대작 사실을 '예술계 관행'이라는 주장을 했지만 그가 저지른 것은 '예술계 관행'인 조수 등이 돕는 근대의 도제관계 혹은 현대예술의 협업 등의 단어들로 미화할 수 없는 형태이다. 도제관계가 아닌 이유는 조영남과 해당 대리 작가 사이에는 무언가를 어떻게 표현하라는 가르침이나 개념적인 지시도 없었고 심지어 조영남은 이미 완성된 그림에 거의 손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도 송기창 작가가 조영남보다 그림으로서 월등히 뛰어나다. 송기창 작가는 뉴욕의 필라디에스 갤러리 멤버인데 그곳은 한 작가의 그림을 놓고 30-40명이 거수를 진행한 뒤 80% 이상이 찬성해야 들어갈 수 있는 권위 있는 곳이다.[[http://youtu.be/OwSn1qCmgt|#]] 그러므로 이들은 실력으로 도저히 도제 관계라고 칭할 수 없는 관계다. 협업관계가 아닌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해당 작업의 장르(회화, Painting)와 규모를 고려했을 때 이것은 두 사람의 협업이라고 보기 어렵다. 둘째, 조영남이 타 장르의 작가들처럼 협업자가 있다는 것을 명시하고 판매한 게 아닌 것이 밝혀진 이상 이것은 절대 협업이 될 수 없다. 셋째, 도제관계가 아닌 이유와 비슷하게 작품에 대한 조영남 작가의 기여도가 존재하지 않다시피 하므로 협업의 형태가 될 수 없다. 송기창 작가(대작작가)의 진술에 따르면 그 말고도 이미 여러 대작작가들이 있었고 조영남은 그들에게 그림을 몇 개 그려오라고 말한 뒤 가져온 그림들을 보고 그냥 작품을 사 오는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한다. 정리하자면, 1. 도제관계가 성립되지 않는 대작작가의 실력, 2. 작품에 대한 기여도, 3. 협업작으로 고려할 수 없는 작품의 규모, 4. 협업자의 유무를 밝히지 않았다는 사실을 고려한다면 도제관계나 현대예술의 협업방식으로 볼 수 없다. 이러한 조영남의 주장은 이미 논리에 맞지 않고 그저 예술 방식으로 포장하려고 한 사기 행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건 종결 후 언론에서는 예술에 문제에 전문가들 대신 비전문가인 외부인들이 자신들의 잣대로 개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당시 보도 행태에 대해 비판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